NC이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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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프로야구 결산 - NC 다이노스(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5. 11. 23. 13:22
내실있는 고속 성장 0.419->0.551->0.596, NC다이노스가 프로야구에 첫발을 내딛은 2013년 이후 팀 승률이다. NC다이노스의 창단 당시 대기업이 아닌 모기업을 낮잡아 보면서 프로야구의 질적 저하가 올 것이라는 비아냥을 했던 사람들이 과연 저 승률의 변화를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까 싶을 정도로 기가 막히게도 잘 적응했고 엄청난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전무후무한 40-40클럽의 문을 연 테임즈를 비록해 많은 선수들이 자기 몫을 해내면서 성공적인 팀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김경문 감독의 존재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뚝심의 야구로 대변되는 김경문 감독은 두산시절부터 몇몇의 스타플레이어가 아닌 팀으로서의 야구를 잘 만들어내는 데 일가견이 있는데 NC에서의 3년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