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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파이어볼러, 노성호의 자리는?(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5. 5. 29. 16:50
1989년생으로 올해 27살이 된 대졸 유망주 노성호는 지옥에 가서라도 데려온다는 좌완 파이어볼러로 동국대를 졸업한 그를 당시 신생구단으로 특별우선지명권을 통해서 데려갔다. 최고 구속 150km에 육박하는 빠른공과 커브, 슬라이더를 조합해서 경기를 운영하는 다소 클래식한 스타일의 좌완 투수로 담금질 여하에 따라서 프로에서 즉시전력감으로 활약이 가능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프로에 들어선 노성호의 성장은 지지부진하고 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빠른 공은 프로에서도 구위에서 만큼은 합격점을 받았지만 아쉽게도 이 것이 전부였다.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구력이 뒷받침 되지 않았고 또한 그의 변화구는 그저 던질 수 있는 수준이었지 프로의 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