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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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부재에 시달리는 2013년 롯데(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5. 13. 10:38
롯데는 지난 주말 5경기에서 4승 1패의 상승세로 승률 5할에 복귀하면서 리그 순위도 5위로 상승했다. 4위 기아와도 단 2경기차로 상위권을 위협할만한 위치까지 오른 것인데 롯데를 둘러싼 분위기는 썰렁하기 그지 없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롯데는 한국프로야구의 흥행을 좌지우지하는 팀으로 인정받으며 선수들의 일거수 일투족까지도 주목받으며 연일 매스컴에 오르내렸다. 하지만 2013년 시즌 롯데는 매스컴의 중심에서 완전히 비켜난 모습이다. 단순히 예년과 다르게 부진한 성적 때문일까? 아니다. 현재 롯데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승률 5할에 5위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2013년 시즌 개막 전 많은 전력 누수가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을 정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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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남은 강민호의 기용은 신중히 해야한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2. 8. 07:30
입단 후부터 곧바로 1군 경기에 투입되며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고 최기문이라는 걸출한 과외선생으로 부터 사사받은 강민호는 입단 후 8년이 지난 현재 리그에서 둘째가라면 서운해할 정도의 정상급포수로 성장했습니다. 그의 가치는 기록에서도 충분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통산 0.276-95HR-389RBI으로 년평균 115게임 출장에 13.5개의 홈런과 55.5개의 타점을 기록하는 27살의 포수는 리그에서 찾아보기 힘듭니다. 강민호 통산성적 : (링크) 한국을 대표했고 아직도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포수인 박경완, 진갑용, 조인성등이 서른 중후반에 접어들어 이들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것도 어린 강민호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좋은 성적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강민호에게도 약점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