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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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순위와 선발진 성적과의 관계(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6. 20. 10:31
선발로테이션은 보통 5인으로 꾸려지기 나름이고 시즌전이면 각팀은 어느정도의 선발로테이션을 꾸리고 개막을 맞이한다. 하지만 선발투수들의 부상이나 부진등을 이유로 시즌 개막때의 선발진들이 로테이션이 시즌 마지막까지 지키는 경우는 극히 드문게 현실이다. 제1선발부터 제5선발까지 탄탄한 선발진을 꾸렸다고 하더라도 시즌이 개막되고 치열한 승부가 벌어지는 상황에서는 선발로테이션은 고사하고 선발진을 유지하기도 힘들어지는 것이 다반사다. 어떠한 이유에서건 선발진 구성이 자주 바뀌거나 이탈이 발생하면 두말할 것없이 시즌 운영에 큰 타격을 입기 때문에 감독이나 투수코치들은 시즌내 선발진 관리에 전전긍긍하곤 한다. 이런 현상은 올시즌도 그리 다르지 않은데 시즌이 반환점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지금 각팀의 선발진 운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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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서 12년만에 탈삼진왕 배출이 가능할까?(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9. 8. 19. 12:05
롯데에서 12년만에 탈삼진왕이 탄생할 기회가 생겼다. 주인공은 올시즌 개인통산 처음으로 10승을 거두면서 롯데의 2선발을 맡고 있는 조정훈인데 144.2이닝동안 142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탈삼진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강속구 투수는 아니지만 날카로운 스플리터와 포크볼을 주무기로 하면서 많은 삼진을 양산해 내고 있는데 '리틀 손민한'이라는 평가처럼 롯데로서는 애지중지하는 영건(1985년생)중에 한명이다. 조정훈이 류현진을 5개차로 앞서면서 탈삼진왕에 도전하고 있고 류현진이 부상으로 제컨디션이 아니라는 점을 본다면 충분한 가능성이 옅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는 올시즌까지 27년동안 총 4번의 탈삼진왕을 배출했는데 1982년 노상수 1984년 최동원 1987년 최동원 1996년 주형광 1996년 주형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