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오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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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유망주 - 오현근(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6. 3. 25. 15:25
*예전글을 약간 수정해서 끌어올립니다. 1985년생, 31살이지만 주전은 커녕 1군 진입도 불투명한 선수. 롯데의 외야수 오현근이다. 2004년 성남고 졸업 후 두산의 2차 7순위로 지명을 받았으나 프로에 가지 않고 고려대 진학했고 2008년 SK에 2차 6순위로 입단하게 되었다. 4년을 투자했음에도 겨우 7라운드 지명에서 한단계 오른 6라운드 지명이 되는데 그치고 말았다. 생각보다 낮은 지명순위에 실망한 탓일까? 프로에서도 제대로 기량을 펼치지 못했고 결국 1년만에 방출당하고 만다. 하지만 심기일전한 그는 2010년 두산에 신고선수로 입단했고 2군에서 82경기를 뛰는 동안 장타력은 미비했을지 몰라도 0.281의 타율에 20개의 도루를 기록하면서 호타준족 외야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이듬해에 경찰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