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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스파이널] 카스파이널의 수준을 높여 준 주인공들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11. 8. 17:20

    사회인야구는 아무래도 전문적인 야구선수들이 하는 경기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서투르고 조금은 어색한 장면들이 속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회인야구에서는 프로야구의 꽃이라고 하는 홈런은 구경하기 하늘의 별따기고 무안타경기, 무에러경기도 보기 힘들다.


    그런데 사회인야구의 왕중왕을 가리기 위해서 열린 카스파이널 16강전에서 사회인야구에서 그렇게 보기 힘들다는 홈런도 터졌고 무피안타경기를 펼친 팀도 생겼으며 무에러 경기를 한 팀도 나왔다. 



    그만큼 이번 카스파이널의 수준이 높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렇게 달성하기 힘든 기록을 만들어낸 영광의 주인공들을 한번 살펴보자.


    대회 1호 홈런

     

     

    - 1973년생 한국나이로 40살인 정일 선수는 프로선수 못지 않는 파워로 대회 첫 홈런을 신고 했는데 과연 2호 홈런도 기록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피안타 경기 팀

     

     

    1. 팔콘스 (VS YJ클린쳐스)


    - 대전시장기 우승에 빛나는 팔콘스의 에이스 전민우 투수는 사사구를 7개나 내주는 등 제구는 좋지 않았지만 YJ클린쳐스(서울시장기 우승)의 타선을 맞이해서 단 한개의 안타도 맞지 않았다. (1자책점은 사사구 7개가 원인) 


    2. 재규어 (VS 청도CBU)


    - 경북도지사기 우승팀 청도CBU를 재규어(국민체육생활기 준우승팀)가 셧다운 시키면서 9:0으로 눌렀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재규어의 선발투수 이태경선수가 5이닝 17타자를 맞이해 69개의 투구로 단 한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사사구는 단 1개)


    무에러 경기팀

     

     

    1. 와콤 인튜어스(니베아 포맨컵 준우승)


    - 사회인야구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이 '만세~', '알까기' 등의 실책이다. 그런데 와콤 인튜어스는 16강전에서 단 한개의 실책도 하지 않는 견고한 기본기를 선보였다. (비상교육에게 11:1의 대승)


    2. 챔피언스(니베아포맨컵 우승)


    - 와콤 인튜어스와 마찬가지로 니베아포맨컵 출신의 챔피언스도 사울시장기 준우승팀인 죠이리 그랜드슬램을 맞이해 5이닝동안 탄탄한 수비력을 앞세워 12:2의 대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달성하기 힘든 기록을 세운 영광의 얼굴들이 8강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일지 지켜보자.


     <카스파이널 홈페이지 : http://www.cassfi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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