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도중 물 세례 논란, 다른 나라는?

지난 주말 엘지가 SK를 맞이해 1:0의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난 후 적시타의 주인공 정의윤과 정인영 아나운서의 인터뷰 도중 임찬규의 물세례 세레모니가 많은 논란을 만들어내고 있다. 

극적인 승리에 기여를 한 선수에게 물 세례를 하는 것은 한국프로야구의 의식으로서 야구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볼거리 중의 하나기에 별 문제될 것이 없다는 측과 승리의 기쁨도 좋지만 생방송 인터뷰 도중 너무 과하게 선수와 진행자를 방해하는 행위는 오히려 야구의 인기를 저해한다는 측이 팽팽이 맞서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방송국 PD가 인터뷰 도중의 물세례는 방송기자재의 훼손 및 감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입장을 발표하면서 논란이 쉽게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중이다.)

기본적으로 승리 및 인터뷰 세레모니는 재밌는 볼거리라는 것에 동의하지만 그 정도에 있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 미식축구와 메이저리그에서의 승리 세레모니 혹은 인터뷰 세레모니를 한번 살펴보자.

1. 미식축구

2. 메이저리그

[제공된 사진은 스포츠코리아(SportsKorea)와 정식계약을 통해 사용 중이며, 무단 전재시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