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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군대가는 고원준, 잘생각했다
    (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9. 27. 12:19

    시즌이 채 마치기도 전인데도 롯데는 내년 군입대자를 발표했다. 포스트시즌이 물건너 간 상황에서 선수단 개편 즉, 리빌딩을 위한 첫 단추로 군미필자 선수들의 병역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다.


    일단 방향은 아주 잘 잡았다고 본다.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는 것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얼마나 계획적으로 선수들의 발전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군에 입대 시키느냐는 선수 개인의 야구인생 뿐만아니라 해당 팀의 미래도 달려있기 때문이다. 


    특히 상무, 경찰청 야구단에 들어가 2년의 군생활동안 야구와의 인연을 잇는다면 오히려 야구능력이 향상되기도 하는 사례를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것도 사실이기에 롯데가 일찌감치 내년 군입대 대상자를 발표하고 그들에게 상무, 경찰청 입대를 준비하게끔 하는 것은 현명한 처사라는 것이다.


    롯데가 발표한 군입대 대상자 명단을 살펴보자.


    상무 : 고원준, 진명호, 김상호

    경찰청 : 김성호, 이정담, 양종민


    역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고원준이다. 



    어린 나이에 영건으로서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그였지만 2011년 이후 매년 기량이 퇴보하고 있는 고원준으로서는 리바운딩을 위한 계기가 필요해왔는데 이번 군입대를 계기로 삼아 자신의 야구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었으면 한다.


    고원준 성적변화(2010~2013)

    - 평균자책점 : 4.12->4.19->4.25->5.61

    - 승수 : 5승->9승->3승->1승


    *인터넷 창에 고원준이라는 이름을 치면 연관검색어로 나오는 것이 바로 '고원준 사생활', '고원준 클럽'이 나오고 있고 전임 양승호 감독은 물론 현 롯데 감독인 김시진 감독도 고원준의 자기관리 소홀을 수차례 지적한 바 있다는 점은 그의 자기관리에 분명한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



    상무, 경찰청 야구단이 모두 들어가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고 까다로운 심사를 받아야 하는 문제가 남아있는데 군입대 예정인 모든 롯데 선수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고 특히 고원준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해본다.


    [제공된 사진은 스포츠코리아(SportsKorea)와 정식계약을 통해 사용 중이며, 
    무단 전재시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글 : 단호한결의(박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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