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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더이상 NC를 동생이니 뭐니 하지마라
    (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6. 19. 09:32

    NC가 창단하면서 많은 팬들과 전문가, 언론들은 하나같이 NC를 막내, 기존 구단들을 형님으로 규정하면서 마치 기존 구단들이 NC를 상대하는데 있어서 언제든지 어린아이 팔비틀 듯 쉽게 상대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이런 예상은 2013년 시즌부터 보기좋게 빗나가 버렸다. 형님들 중 한화와 기아가 NC보다 아래에 위치하면서 고개를 숙였는데 많은 이들은 한화와 기아가 못해서 그런거지 NC가 잘해서 그런것은 아니다. 즉,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는 논리를 펼쳤다.


    NC가 꼴찌를 하지 않은 것은 고무적인 일이지만 하위권인 7위에 머물렀다는 것, 형님들이 NC위에 6명이나 있었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수긍할 수 있는 논리이긴 했지만 2014년엔 어떤 변명도 필요 없는 상황이 되었다.



    NC가 삼성에 이은 단독 2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과 다르게 이젠 NC위에 형님이라고는 삼성밖에 없고 나머지 7명의 형님들은 NC아래에 고개를 숙이고 있다.


    이쯤되면 형보다 나은 아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과연 계속 NC를 동생, 아우, 막내로 불러야 하는건가 싶다. 


    지역의 라이벌이라던 롯데는 NC창단을 마지막까지 거부했는데 그 이유가 NC의 등장으로 인해 롯데의 마켓이 줄어들어서가 아니라 실력으로 밀릴 것 때문이었다는 것이 2014년 맞대결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7전 1승 6패 롯데 열세) 


    NC는 롯데 말고도 LG와의 경기에서 5승 1패, 넥센과의 경기에서 7승 2패 등 압도적인 성적으로 보이고 있고(동률 혹은 우세를 보이는 팀은 무려 6개팀) 열세에 놓여있는 팀은 삼성(2승 4패), 두산(3승 5패) 뿐이다.


    언론에서도 이제 더이상 NC의 경기를 언급하면서 ○과 막내 NC의 격돌이라는 말을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 쓰다보니 논점이 흐려졌는데 이 글의 주된 내용은 롯데가 NC에게 1승 6패로 처참히 무너지고 있다는 것이다.


    [제공된 사진은 스포츠코리아(SportsKorea)와 정식계약을 통해 사용 중이며, 
    무단 전재시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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