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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기 라인업, NC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5. 12. 2. 12:35

    1루수

    테임즈 : 0.381-0.498-0.790 OPS1.288 47홈런-140타점-40도루

    조영훈 : 0.282-0.372-0.540 OPS0.913 8홈런-35타점


    2루수

    박민우 : 0.304-0.399-0.404 OPS 0.803 3홈런-47타점-46도루


    3루수

    박석민 : 0.321-0.441-0.551 OPS 0.992 26홈런-116타점

    지석훈 : 0.267-0.328-0.383 OPS 0.711 11홈런-46타점

    모창민 : 0.290-0.340-0.439 OPS 0.780 6홈런-35타점


    유격수

    손시헌 : 0.245-0.319-0.398 OPS 0.717 13홈런-58타점

    노진혁 : 0.079-0.122-0.132 OPS 0.254 0홈런-2타점


    좌익수

    김종호 : 0.295-0.364-0.394 OPS 0.758 4홈런-36타점-41도루

    김성욱 : 0.258-0.333-0.363 OPS 0.696 3홈런-26타점


    중견수

    이종욱 : 0.268-0.350-0.365 OPS 0.718 5홈런-52타점-17도루

    최재원 : 0.247-0.366-0.412 OPS 0.778 2홈런-13타점-14도루


    우익수

    나성범 : 0.326-0.373-0.553 OPS 0.926 28홈런-138타점-23도루


    포수

    김태군 : 0.254-0.307-0.354 OPS 0.661 6홈런-52타점

    용덕한 : 0.286-0.375-0.310 OPS 0.685 0홈런-5타점


    지명타자

    이호준 : 0.294-0.381-0.510 OPS 0.891 24홈런-110타점


    4년간 최대 96억이라는 최대규모의 계약을 안겨주면서 박석민을 데려온 NC의 라인업이다. 40-40의 문을 연 테임즈가 버티고 있는 1루, 20-20의 나성범의 우익수 그리고 젊은피 박민우의 2루, 41도루의 김종호의 좌익수가 너무 대단해서 그렇지 나머지 포지션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편은 아니다. 사실 3루쪽도 지석훈과 모창민이 도합 17개의 홈런과 81개의 타점을 기록했기에 큰 문제가 있는 포지션은 아니었음에도 NC는 100억 가까운 돈을 투자하면서 라인업을 강화했다.


    오히려 NC라인업에서 구멍이라면 3루보다는 노쇠화가 진행되고 있는 손시헌의 유격수와 이종욱의 중견수 자리, 그리고 이제 더이상 입대를 늦출 수 없는 김태군의 포수자리라고 할 수 있는데 박석민 영입으로 인해 자리가 애매해진 지석훈과 모창민 둘 중 한명을 트레이드 하면서 취약 포지션을 메꾸려고 할 것 같다.


    하긴 뭐가 어떻게 되었든 2016년 NC를 상대해야 하는 투수들의 부담은 이루어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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