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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포본능, 넥센의 박병호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8. 9. 06:30



    성남고 시절 4연타석 홈런이라는 고등학생으로는 최초의 기록을 세우면서 당당히 LG의 지명을 받고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타고난 힘에 비해서 정확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데뷔이후 1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서 LG에서 만년 유망주로 평가 받았던 박병호가 넥센으로 옮긴 후 6경기에 나서 타율 0.409(22타수 9안타) 2홈런 5타점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며칠사이에 갑자기 타격기술적인 면이 확 뛰어나진 것은 아닐테고 역시 트레이드로 인한 마음가짐의 변화가 박병호를 달라지게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기구단인 LG에서 많은 기대를 받으면서 반드시 해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지고 뛰는 것 보다 상대적으로 비인기팀인 넥센에서 적은 관중들앞에서 오히려 마음을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죠.

    이번 트레이드는 주로 넥센이 또 뻘짓했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박병호가 지금처럼 뻥뻥 터져준다면 넥센이 그리 손해본 장사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반대로 LG는 그토록 바라던 우타 거포를 놓치는 건가요?

    <믿거나 말거나~>

    송신영+김성현 = 심수창+박병호+40억설이 나돌고 있군요.
    원래는 손승락 = 작뱅+100억이라는 이야기도 있구요.

    역시 넥센발 트레이드에서 돈이야기가 빠질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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