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벌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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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예상못한 거인의 공격력(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5. 4. 16. 15:35
두말할 필요가 없다. 4월 15일 기준 자이언츠의 팀 공격력 지표를 보자. 타율을 제외하고는 모든 부문에서 세손가락 안에 들고 있으며 재밌는 점은 삼진이 리그에서 가장 많이 당하고 있으면서도 볼넷도 리그에서 가장 많이 얻어내고 있다는 것이다. 자이언츠 타자들은 시종일관 타석에서 자신이 노리고 있는 공이라면 주저 없이 배트를 휘두르고 있는데 이런 적극성이 많은 삼진을 만들어내기도 하지만 마운드 위의 투수들에게는 위협적으로 작용하게 되고 볼넷도 많이 얻어내는 효과를 얻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개인 기록으로 들어가면 황재균과 강민호의 지분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두 선수는 지난 시즌 벌크 업을 통해 파워를 증강시킨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두 선수가 이번 시즌 계속 성공적인 성적을 만들어 낸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