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식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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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역대 최고의 좌완듀오 - 이명우, 강영식(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11. 6. 06:30
지난 2년간 롯데는 좌완불펜에 대한 걱정을 전혀 하지 않은 채 시즌을 꾸려왔다. 좌완불펜 듀오 이명우와 강영식이 각각 148경기, 110경기에 출장해주었기 때문이다. 출장 경기수뿐만이 아니라 성적에서도 각각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준수한 활약을 해줬다. 좌완불펜듀오의 고무적인 활약은 롯데에게 큰 힘을 준 것이 확실하지만 우려되는 것은 역시 이들의 몸상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명우는 지난 2년간 148경기에 출장했는데 2002년 부터 2011년까지 7시즌동안 총 161경기에 출장했던 것이 전부였던 것을 생각하면 지난 2년 그가 소화한 148경기는 분명히 무리라는 단어가 절로 떠오르게끔 한다. 이명우가 시즌 후반으로 가면서 성적이 하락세를 그렸던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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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FA, 3인방의 가치는?(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11. 6. 13:36
2012년 롯데는 3명의 주축선수가 FA자격을 취득했다. 강영식, 김주찬, 홍성흔 누구하나 롯데에 있어서 아깝지 않은 선수들이 없는데 롯데는 3명을 다 잡을까? 아니면 다른 결정을 내릴까? 감독 교체까지 겹치면서 정신없는 롯데가 얼마나 현명하게 일처리를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 좌완 파이어볼러, 강영식 △ 매력적이다. 강영식은 지옥까지 가서라도 데리고 온다는 좌완 파이어볼러다. 최고구속 148km까지 나오는 직구와 이를 뒷받침하는 130km대의 슬라이더는 수준급의 구위를 자랑하며 프로통산 12시즌동안 꾸준히 불펜요원으로서 활약하면서(539.2이닝 4.29) 다양한 경험이 있다는 점도 큰 메리트다. ▽ 별로다. 겉으로 드러나는 성적보다 불펜요원임에도 위기상황에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 자주보인다. 위력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