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율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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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츠]막다른 곳에서 선발전환이라는 승부수를 던진 김사율(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8. 7. 13:28
김사율은 빠른공도 없고 무시무시한 구위를 가진 투수가 아니지만 안정적인 로케이션과 다양한 구질, 그리고 타자와 영리한 수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새로운 마무리 투수의 스타일을 만들며 롯데는 물론 리그에서 주목받는 마무리 투수로 거듭났었다. 하지만 2013년 시즌의 그는 도저히 2012년 34세이브로 개인 통산 최다 세이브는 물론 롯데 구단 사상 최다 세이브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리그 세손가락 안에 드는 마무리였던 투수가 맞는지 의아할 정도로 무너지며 거의 모든 투수지표에서 나빠졌다. 평균자책점은 2.98에서 3.41로 피홈런은 시즌이 채 마감되지 않은 시점에서 7개나 맞고 있다.(2012년 4피홈런) 그리고 볼넷도 벌써 16개나 허용하고 있으며(2012년 11개) 삼진은 2012년 43개에서 28개로 급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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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현, 이승호가 롯데 불펜에 미치는 영향(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2. 15. 07:00
SK필승조를 그대로 옮겨오다. 롯데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투타의 핵심을 잃는 출혈이 있었지만 즉시전력의 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베테랑 불펜요원인 정대현과 이승호를 얻는 성과를 거두면서 팀전력의 약화를 최소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정대현, 이승호는 한국프로야구리그의 강자로 군림했던 SK에서 핵심 불펜요원으로 활약하면서 기량에 대한 검증은 확실히 끝이 났다는 점에서 롯데로서는 이 둘의 영입에 환호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정대현 통산 성적 : 477경기, 평균자책점 : 1.93, 76홀드, 99세이브 이승호 통산 성적 : 374경기, 평균자책점 : 3.87, 22홀드, 41세이브 그도 그럴것이 그간 롯데의 불펜은 강한 타선과 선발진에 비해 부진함을 노출하면서 롯데의 발목을 잡는 천덕꾸러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