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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프로야구로 보는 다양한 즐거움, 롯데 자이언츠 히메네스의 활약상(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5. 15. 09:22
2014년 시즌은 30년이 넘는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타고투저 시즌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타고투저의 현상으로 인해 각팀의 투수들은 고개를 숙이고 있는 반면 타자들의 기세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팀당 평균 30경기 정도 소화한 시점에서 아직도 4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타자가 건재하고 (SK와이번스 이재원 0.462) 홈런 1위 박병호는 34경기에서 14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리면서 2003년 이승엽의 56홈런 이후 50홈런이상을 친 홈런왕이 될 수 있는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 타자들의 가세는 화룡점정이 되었는데 롯데의 히메네스의 활약은 그 중 압권으로 각종 타격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타율, 홈런, 타점, 장타율, 득점권 타율, 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