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옥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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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옥스프링 선택, 나쁘지만은 않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3. 21. 06:30
롯데의 선택은 결국 '옥춘이' 옥스프링이었다. 2007년과 2008년 LG트윈스에서 봉중근과 원투펀치를 이루면서 '봉옥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면서 한국형 용병의 모습을 보였던 옥스프링이 리치몬드가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비어있던 롯데의 외국인 선수 자리를 꿰차면서 한국프로야구 무대에 컴백했다. 43경기 254.2이닝 14승 15패 3.71*2008년 시즌에는 174이닝을 던지면서 두자리 승수를 기록했었다. 이 소식을 들은 롯데팬들 사이에서 많은 논란이 생기고 있는데 긍정적인 반응보다 부정적인 반응이 많은 것이 사실인데 부정적인 반응의 핵심은 내심 더 젊고 더 좋은 스펙을 가진 투수를 원했는데 옥스프링은 위 조건을 충족시킬만한 선수가 아니라는 점이다. * 옥스프링은 올해 한국나이로 37살의 노장이며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