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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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원더스 출신들의 현재는?(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6. 1. 11. 15:12
2011년에 창단해 2014년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은 한국 최초의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는 창단 당시부터 문을 닫을 때까지 숱한 화제를 뿌린 팀으로 3년간의 짧은 역사였지만 많은 소속 선수들을 프로구단에 입단시키는 등 프로야구 역사에 인상적인 족적을 남긴 팀이다. 고양원더스는 비록 없어졌지만 고양원더스를 통해 프로구단에 입단한 선수들이 적지 않다는 것은 이들이 프로에서 좋은 활약을 하면 할수록 연천미라클로 이어지는 한국야구에서의 독립구단의 입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고양원더스 출신 선수들의 현재 상황이 궁금해졌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프로구단에 입단한 총 34명의 선수들 중 현재 확실하게 주전으로 도약했다고 할 수 있는 선수들은 드물었다. 34명 중 2016년 보류명단에 든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