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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불펜의 새로운 얼굴을 찾아라(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1. 15. 07:00
롯데는 예나 지금이나 선발진의 강함으로 먹고 살았던 팀입니다. 역대 롯데의 전력을 생각하면 강한 선발은 몇몇이 생각이 나지만(최동원,염종석,주형광,박동희 등) 불펜투수로서 기억에 남는 선수는 거의 전무한게 사실입니다. 그만큼 롯데의 불펜은 허약했고 불안했죠. 예전도 그랬지만 지금의 롯데 불펜도 역시 허약하고 불안합니다. 그나마 임경완, 강영식, 김사율이 롯데에서 가장 믿을만한 불펜진이고 필승조로서 올시즌 좋은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롯데의 필승조가 리그에서 손꼽히는 sk, 삼성의 불펜에는 현저하게 밀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임경완은 37살이 되는 노장중의 노장으로 구위저하가 눈에 띄고 있으며 좌완 스페셜리스트인 강영식은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음에도 대담함과는 거리가 먼 마인드로 크로스게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