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유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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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유먼-옥스프링(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12. 14. 12:56
자이언츠가 2015년 시즌에 외국인 선수 3명을 모두 새얼굴로 바꾸는 결정을 했다. 시즌이 끝나자 마자 가장 먼저 전준우의 군입대로 공백이 생긴 중견수자리에 짐 아두치를 발빠르게 영입하면서 2014년 시즌 태업 논란을 일으켰던 루이스 히메네즈와 안녕을 고했다. 한가지 숙제를 끝낸 자이언츠는 다음으로 외국인 투수 2명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3년간 자이언츠의 에이스 역할을 했던 유먼은 2013년 시즌 후에 받은 무릎 수술의 여파로 2014년 최악의 부진을 보인 탓에 비교적 쉽게 포기라는 선택을 할 수 있었으나(자이언츠가 포기한 유먼은 한화로 이적하면서 내년 시즌 맞대결이 흥미롭게 되었다.) 옥스프링에 대해서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실제로 나이가 많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지난 2년간 자이언츠 유니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