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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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해설도 완벽한 박찬호, 못하는 것이 없다.(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3. 4. 11:52
WBC 1라운드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대표팀이 1라운드 1차전 상대인 네델란드에 5:0으로 맥없이 패하고 말았다. 패배의 이유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오고 가고 있지만 산발 4안타의 빈공에 그친 타자들 마운드에서 자신의 공을 전혀 던지지 못한 불펜투수들(4.2이닝 3실점), 쉬운타구도 처리못하는 집중력을 보인 내야수비(유격수, 2루수, 3루수, 포수까지 골고루 실책, 1루수 이대호는 운좋게 실책으로 기록되지 않았지만 수비력에서 문제점을 노출하면서 내야 전포지션에서 실책이 쏟아졌다.) 공수에 걸쳐 잘한것 하나 없는 경기력을 보였는데 사실 5실점에 그친 것이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1차전에서의 한국대표팀은 실망스러웠다. (다행이라고 한다면 정대현과 오승환이 국제대회에서의 강점을 이어갔다는 점 정도다.) 실망스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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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해도 너무한 기사제목(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2. 28. 11:04
야구의 빅 이벤트 WBC가 이번주 시작된다. 최근 하늘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야구인기에 힘입어 WBC에 대한 언론과 팬들의 관심도 상당히 큰 상황이다. 농구, 배구등 겨울 스포츠가 한창이지만 국내 유수의 포탈사이트의 스포츠섹션의 메인은 야구이야기 요즘은 특히 WBC이야기로 채워지기 일쑤다. 그런데 오늘 아침 유독 눈길을 끄는 기사가 있는데 제목이 가관이다. '마운드의 유일함 흠, 무너진 유원상'이라는 기사인데 제목만 읽어도 내용이 짐작 되고도 남는다. 제목만 보고도 내용이 짐작갈 정도로 제목을 뽑아냈다는 것을 잘했다고 보기 이전에 과연 이 기사를 쓴 기자가 어떤 생각으로 이렇게 제목을 뽑았는지 궁금하다. 아직 WBC는 정식으로 개막하지도 않았는데 유원상이 얼마나 부진했느냐는 사실과는 별개로 완전히 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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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의 기억을 다시한번, 송승준의 WBC호 승선(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2. 5. 11:51
WBC대표팀의 구성이 시간이 갈수록 자주 바뀌고 있는데 이번에는 이용찬이 팔꿈치 부상으로 낙마하고 그 자리에 송승준이 대신 들어갔는데 송승준이 매해 평균 150이닝 이상에 두자리 이상의 승리를 거둬주는 꾸준함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제대회에서도 능력을 검증받은 그이기에 WBC대표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 송승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성적 : 2경기 12.1이닝 1승 무패 3실점 평균자책점 2.19 송승준은 2008년에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해서 좋은 활약을 하면서 금메달을 땄고 시즌에서도 3.76의 평균자책점에 12승 7패의 호성적을 거두며 개인 최고의 해를 만들었지만 문제는 이듬해인 2009년이다. 2009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