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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지만의 꾸준함은 언제까지?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2. 3. 07:30
    야구선수임에도 집사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사나이 바로 넥센 히어로즈의 맏형 송지만입니다. 송지만은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가 40살입니다. 불혹의 나이임에도 여전히 넥센 히어로즈의 주전 외야수로서 활약하고 있는 그의 자기관리는 정말 혀를 내두르게 합니다.

    송지만

    송지만


    그는 1996년 프로데뷔 이후 타고난 파워를 바탕으로 178cm의 크지 않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프로통산 16년동안 309개의 홈런에 년평균 20개에 육박(19.3개)하는 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홈런 뿐만 아니라 작년 시즌까지 1,890경기를 출장하면서 2,000경기 출장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양준혁처럼 화려한 선수생활은 아니었을지는 몰라도 정말 꾸준함의 대명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송지만 통산성적 : (링크

     

    송지만

    송지만


    송지만의 꾸준한 성적의 뒤에는 아마도 철저한 자기관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갑작스런 부상만 아니라면 앞으로도 최소한 2~3년은 야구인생을 이어갈 수 있으리라 예상하는데요.

    2012년 적극적인 전력보강으로 중위권 도약을 꿈꾸는 넥센은 송지만의 비중은 절대 작지 않습니다. 젊은 선수들의 정신적인 지주로서 팀의 맏형으로서 
    송지만의 꾸준함이 계속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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