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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찬과 이대형의 도루왕 경쟁이 재점화 될 2012년 프로야구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2. 20. 12:34

    최근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대도로는 엘지의 이대형과 롯데의 김주찬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2010년 둘간의 도루왕 경쟁은 정말 치열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도루왕 타이틀의 주인이 결정될 정도로 치열했던 경쟁이 결국 이대형이 66개로 1위 김주찬이 65개로 2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결말이 지어졌는데요.

    김주찬은 코뼈부상으로 이대형에 비해 10경기 적게 뛴 것이 두고두고 아쉬웠던 시즌이었습니다. 

    이대형, 김주찬

    이대형가 김주찬의 도루왕경쟁이 재점화되다

     


    치열했던 2010년을 뒤로하고 새로 맞이한 2011년 시즌, 많은 팬들은 이들의 도루왕싸움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약속이라도 한 것 처럼 두 선수 모두 부상에 시달리면서 김주찬이 25개의 도루를, 이대형이 34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지독한 부진(?)을 겪고 말았습니다.

    말그대로 김새는 시즌이었던 것이죠. 하지만 하지만 2012년 시즌은 2011년과는 분명히 다를 겁니다. 특히 김주찬의 경우 이번시즌이 끝나면 FA자격을 얻게 되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FA로이드의 효과가 백분 발휘 될 것으로 예상되고 경쟁자인 이대형도 김주찬의 폭주를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죠.

    슈퍼소닉 이대형과 주처님 김주찬의 도루왕 경쟁은 누가 승리할까요?  

    김주찬 10시즌 935게임 274도루 / 백골프시절만 아니었어도....(2002/2003시즌 합쳐 도루 16개 - -;;;)
    이대형 9시즌 872게임 341도루

    #1 FA로이드란? 
    FA자격획득 하는 시즌에서의 성적 대폭발을 말하는 것으로서 마치 스테로이드(근육강화제)를 복용한 것 처럼 성적이 급격하게 좋아지는 것을 말하는 'FA자격획득' + '스테로이드'의 합성어

    #2 백골프시절이란?
    김주찬을 보고 홈런타자로서의 기질이 보인다며 홈런타자로 개조를 시키려한 백인천 감독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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