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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1주, 팀별 카스포인트 랭킹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5. 7. 17:47

    5월 1주를 총평하면 한마디로 '대혼전의 주'라고 하겠다. 중상위권팀들이 각각 3승2패, 2승3패를 기록하면서 팀간 경기차가 1위부터 4위까지 0.5게임이 된 초박빙의 판세가 된 것이다. 리그 1,2위팀인 롯데와 두산이 각각 2승 3패로 주춤한 가운데 SK와 LG는 3승 2패를 거두며 상위 2팀을 압박하기 시작했고 중위권에서는 기아가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넥센을 만나 원기보충을 하면서 4승 1패로 주간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반면 우승후보라는 평가를 받았던 삼성은 선수단 전체의 집중력이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며 홈 3연전에서 최하위 한화를 만나 1승 2패를 거뒀다. 많은 삼성팬들은 한화를 만나 반등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했는데 삼성은 그 기대를 보란듯이 저버렸고(채태인의 플레이는 해외토픽감이다.) 팬들은 분노의 분노를 터뜨리고 있다.


    삼성은 5월 2주에 1위 롯데와 4위 LG를 차례로 만나는 험난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 원정 6연전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느냐에 2012년 삼성의 시즌 초반이 달려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면 삼성에게 위닝시리즈를 가져간 한화는 모처럼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이며 하위권 탈출의 실마리를 잡았다.



    카스포인트
    순위

    누적총점

    주간성적
    (05.01~05.06)

    시즌순위

    비고

    1

    롯데

          5,119

    2승3패

    1

    2

    두산

          4,565

    2승3패

    2

    2

    LG

          4,565

    3승2패

    4

    4

    SK

          4,236

    3승2패

    3

    5

    넥센

          4,032

    1승4패

    5

    6

    삼성

          3,809

    2승3패

    7

    7

    한화

          3,057

    3승2패

    8

    8

    KIA

          2,331

    4승1패

    6



    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롯데가 SK의 홈런포에 무너지면서 2승 3패의 부진을 겪었던 한주였지만 부자는 망해도 3년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인지 선수단 전체의 카스포인트 누적총점이 8개구단 처음으로 5,000점을 넘으며 카스포인트 랭킹 1위를 지켰다. 


    롯데에 이은 공동 2위 두산, LG부터 5위 넥센까지 4팀이 모두 4,000점~4,500점 사이에 위치하면서 중상위권의 치열한 경쟁을 보여주고 있다. 자고일어나면 순위가 바뀔 정도의 박빙의 경쟁이다.


    하위권에서 한화가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탈꼴찌에 성공하며 카스포인트 랭킹에서 7위로 올라섰고 기아는 4승 1패의 호성적을 거두었지만 카스포인트 랭킹이 8위에 머무르는 기현상을 보였다. 


    시즌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더욱 치열해지는 각팀의 순위경쟁은 5월 2주에도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PS : 2011년 카스포인트 최고의 선수였던 삼성라이온즈의 최형우가 2012년 시즌 5월 1주차를 보낸 현재 랭킹내에 있는 총 165명의 타자 중 163위에 머무르고 있다면 믿어지겠는가? 게다가 그의 카스포인트 누적총점은 무려 -65점이다.(2012년 시즌 0.179-0홈런-0타점) 삼성이 부진한데에는 최형우의 부진도 크게 한몫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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