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롯데는 42경기중 22승 2무 18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대호가 빠졌지만 남아있는 타자들만으로도 활발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고 투수진, 특히 불펜진이 분발하면서 투타 전력이 나름 균형을 잘 맞추고 있는데 여기에 겨우내 많은 훈련을 하면서 향상된 수비력도 한몫하면서 개막 후 줄곧 상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작년에 비해서 수비력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리그에서 29개의 실책으로 최다실책 3위로 저조한 이유는 뭘까?
바로 홈구장인 사직구장에 원인이 있다.
롯데가 유독 홈경기에서 실책이 많은 것을 봐도 그렇다.
시즌개막을 앞두고 사직구장의 흙을 전면 교체하는 공사를 했었는데 그 여파인지 유독 사직구장 그라운드가 딱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그라운드볼에 대한 수비에 내야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내집 안방보다 편안함을 느껴야 하는 홈구장임에도 롯데선수들이 수비에 어려움을 토로 하고 있는 가운데 22번의 홈경기에서 경기당 1개꼴인 20개의 실책을 양산했고 이 22번의 경기에서 롯데는 상대에게 평균 5점을 내주면서 팀 평균자책점인 4.08보다 1점을 더 주었고 9승 2무 9패의 성적을 올렸다. (어웨이 경기에서 13승 9패의 호성적에 평균 3점의 실점을 했다. 실책도 경기당 0.5개꼴인 9개만 기록)
실책이 반드시 패배를 자초한다고 결론지을 수는 없지만 실책이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고 실점이 유발되면서 경기의 승패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데 낯선 어웨이 구장에서보다 홈구장에서 실책이 2배이상 많이 발생한다는 것은 선수들의 역량만 탓하기는 힘들고 환경적인 측면, 즉 그라운드의 문제를 재빨리 해결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롯데 선수들에게 남의집보다도 못한 안방이 되어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리 만무하다. 빠른 대처를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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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1 09:22
그러게요. 홈에서 더욱 힘을 발휘해야 하는데 말이죠...
즐거운 금요일,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2/06/04 15:13
^^ 감사합니다.
2012/06/01 09:37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롯데전에 봤는데요 이것이 대한민국 명문구단의 홈으로 쓰는 사직구장이 맞나 할 정도로 정말 엉터리더군요 물론 사직구장 뿐만아니라 타구장도 매 한가지인 이긴 합니다만
2012/06/04 15:13
구장에 대한 문제는 정말 해결책이 안나오나봅니다.
2012/06/01 12:38
지난 시즌 사직에서 승률이 좋았는데 올 해는 반대 양상입니다. 분명 그라운드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적응이 필요하지만 불규칙 바운드가 수시로 일어나는 그라운드 사정을 개선하지 않고서는 수비에서 어려움이 계속될 것 같습니다. 시설은 고사하고서라도 선수들의 뛰는 그라운드만이라도 수준높은 야구를 할수도록 하면 안되는 것인지~~ 해마다 반복되는 시설문제가 항상 안타깝습니다.
2012/06/04 15:14
선수들이 플레이를 자신있게 하지 못하는 환경에 화가날뿐입니다.
2012/06/01 20:08
그런데 남는 의문이 다른 팀들은 사직에서 그렇게까지 에러를 하지 않는 것일까요???
2012/06/04 15:17
ㅋㅋ 그건 생각을 못해봤네요.
2012/06/02 00:05
야구에서 나오는 통계는 거짓말을 하지 않네요.
홈 구장에서 거의 2배이상 실책이 많다면, 구단 입장에서도 대책수립에 나서야 할 것 같습니다.
2012/06/04 15:12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2/06/04 15:17
구단이 그냥 방치하고 있네요
2012/06/02 13:34
홈에서의 실책이 정말 많네요.
한화는 어떨지.. 한화는 아마 골고루했지 싶은데 ㅎㅎ
2012/06/04 15:12
한화의 실책양산도 만만치 않죠
2012/06/03 09:47
야구장문제는 프로야구가 반드시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2012/06/04 15:11
꼭 해결해야죠
2012/06/03 23:14
오늘 사직구장에서 경기 보고 왔답니다...
경기 초반에 실책이 조금 있었는데 여러모로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2012/06/04 15:11
역시나 실책에 울었네요
2012/06/06 11:49
하지만 뭐... 워낙 우리나라 구장은 흙이 나빠서 불규칙도 많이 튈 뿐더러 흙이 바뀌면 판판해질 때까지 많이 밟고, 비도 좀 와야 하니까 길게는 1시즌까지 적응해야 되잖아요? 또 시즌이 한창인데 흙을 교체할 수도 없고... 물론 어렵겠지만 지금 당장은 수비수들이 잘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2012/06/07 12:15
시설관계자들의 배려가 아쉬운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