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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시장 중간 정리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11. 18. 10:20

    이번 FA시장은 전에 없이 많은 금액이 오고 가며 엄청난 생기가 감돌고 있는데 많았던 FA자격 선수들 중 현재 최준석만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상황이다. 최준석도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11월 18일 기준으로 중간 정리를 해보자.



    잔류

    1. 강민호 롯데->롯데 4년 75억 

    2. 장원삼 삼성->삼성  4년 60억

    3. 박한이 삼성->삼성  4년 28억

    4. 이병규 LG->LG  3년 25.5억

    5. 이대수 한화->한화  4년 20억

    6. 강영식 롯데->롯데  4년 17억

    7. 한상훈 한화->한화  4년 13억

    8. 박정진 한화->한화  2년 8억

    9. 권용관 LG->LG  1년 1억


    이적

    1. 정근우 SK->한화  4년 70억

    2. 이용규 기아->한화  4년 67억

    3. 이종욱 두산->NC  4년 50억

    4. 손시헌 두산->NC  4년 30억

    5. 이대형 LG->기아  4년 24억


    미계약

    1. 최준석 두산->??


    기타

    1. 윤석민 해외 진출 모색

    2. 오승환 해외 진출 모색

    3. 김일경 은퇴

    4. 송지만 권리 포기


    팀별 지출 내역 (계약 총액 기준)


    1. 한화 178억 - 외부 영입 2, 내부 잔류 3

    2. 롯데 92억 - 내부 잔류 2

    3. 삼성 88억 - 내부 잔류 2

    4. NC 80억 - 외부 영입 2

    5. LG 26.5억 - 내부 잔류 2

    6. 기아 24억 - 외부 영입 1


    팀별 이탈 상황

    1. 두산 FA3명 중 2명 이적 (이탈율 66.7%)

    2. 기아 FA1명 중 1명 이적 (이탈율 100%)

    3. SK FA1명 중 1명 이적 (이탈율 100%)

    4. LG FA3명 중 1명 이적 (이탈율 33.3%)

    5. 삼성 FA2명 중 0명 이적 (이탈율 0%)

    6. 롯데 FA2명 중 0명 이적 (이탈율 0%)

    7. 한화 FA3명 중 0명 이적 (이탈율 0%)


    * 두산의 경우 2명이 하필이면 신생구단 NC로 이적하는 통에 보상선수를 한명도 받지 못하는 상황으로 겉으로 보이는 것 보다 상황이 좋지 않다. 


    * 반면 NC는 김경문 감독의 애제자 2명을 영입하면서 내외야를 확실히 보강했다. 손시헌의 4년 30억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지만 베테랑으로서 내야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약간의 오버페이는 감수할 만한하다고 생각한다.


    * 총액 75억을 받은 강민호의 계약을 두고 많은 사람들은 오버페이라고 했지만 막상 정근우, 이용규 등의 몸값이 70억선에 맞춰지자 강민호가 오히려 롯데에게 홈디스카운트를 한 것이라고 칭송(?)하고 있다.


    * 한화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배팅을 했는데 정근우, 이용규라는 국대 테이블 세터의 가세로 확실히 타선의 파괴력은 급상승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한화의 문제는 항상 투수쪽에서 일어났다는 것을 생각하면 2% 부족한 것이 사실.


    * 마지막으로 최근 죽을 쑤면서 주전자리도 잃은 이대형이 4년 24억에 기아와 계약하면서 당연히 삼성의 박한이가 4년 28억에 계약한 것에 눈길이 쏠리지 않을 수 없다. 아무리 홈 디스카운트를 했다고 해도 박한이의 계약 규모는 상대적으로 너무 빈약해 보인다.


    * 미계약자로 남아있는 최준석에게 단독 입찰한 팀은 롯데로 알려져 있는 상황인데 현재는 옵션규모를 놓고 협상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지난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이 인상적이기는 하지만 최근 부상으로 정상적인 활약을 하지 못한 것은 여전히 불안요소기 때문이다.


    ** 최준석이 4년간 총액 35억원에 롯데와 계약했다는 소식이 떴다. 그러면 그렇지....


    [제공된 사진은 스포츠코리아(SportsKorea)와 정식계약을 통해 사용 중이며, 
    무단 전재시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글 : 단호한결의(박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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