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스나라 불리운 사나이(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0. 8. 17. 23:47
스나이퍼 장성호...
엘지와의 경기에서 9회초 무사 상황에서 1루선상을 흐르는 총알같은 타구를 날리고 자신의 발을 과신하고 3루까지 달리다 아웃되면서 팀의 승리도 날리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FA미아가 될 뻔했지만 시즌 중반 한화로 이적을 하면서 선수생명을 이어갈 수 있었던 장성호는 시즌 홈런이 불과 2개에 그칠 정도로 자신의 명성에 걸맞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 못한데요. '장스나'라는 별명이 괜히 붙여진 것이 아니죠.
발이 아닌 타격으로 승부를 하는 '장스나'가 올시즌 잘 마무리하고 내년시즌 다시금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장스나'당신은 발이아니라 방망이로 승부해야 제맛입니다. ^^
'(구)한국프로야구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석민의 사과가 중요한가? (4) 2010.08.26 형제는 용감했다. 조동화-조동찬 (4) 2010.08.11 2010년 각팀의 떠오르는 샛별 (7) 2010.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