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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환,홍성흔~ 이대호를 보호하라
    (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6. 28. 07:30

    뉴스뱅크F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타격7관왕을 했던 2010년 시즌의 이대호와 올시즌의 이대호의 가장 큰차이는 무엇일까요? 일단 장타에 관한 페이스는 거의 비슷하거나 좀 빠른편이고 안타 및 타점도 나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성적은 그다지 차이는 없다는 말입니다.

    2010년 127게임 0.364-44홈런-133타점
    2011년 65게임 0.365-18홈런-62타점

     

    다만 이대호의 앞뒤를 감싸주던 선수들의 성적이 곤두박질 친 것말고는 말이죠. 작년 조성환은 이대호의 앞타순인 3번타순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었고 홍성흔은 5번타순에서 이대호와 정면승부를 하지 않은 투수들을 응징하는 모습을 자주 연출해주었지만 올해는 전혀 다릅니다.

    조성환
    2010년 111게임 0.336-8홈런-52타점
    2011년 55게임 0.250-4홈런-15타점

    홍성흔
    2010년 111게임 0.350-26홈런-116타점
    2011년 64게임 0.289-2홈런-30타점

     

    조성환은 시즌초반 2할초반대의 빈타로 허덕이면서 3->7번으로 홍성흔은 장타력의 실종이라는 부진을 겪으면서 타순이 5->6번으로 밀렸습니다. 두베테랑 선수의 부진은 개인의 성적 감소는 물론 이대호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면서 상대가 이대호만 비껴가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롯데타선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무서움도 적어지고 있구요.

    예전 이대호와 여덟난장이 시절이 떠오르는 분위기죠.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성환과 홍성흔이 살아나줘야 하는데 이번 장마기간이 안성마춤입니다. 쉬는 동안 마음을 추스르고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빨리 2010년 시즌의 모습으로 돌아와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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