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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점점 멀어지는 4위의 꿈, 반전은 있나?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9. 3. 09:25

     

    <난감한 박용택>

    롯데와의 금요일 경기에서 6:2로 패한 LG는 4위 SK와의 경기차이를 줄이는데 실패했습니다. 시즌 마지막이라 각팀들의 일정이 들쑥날쑥하기 때문에 경기차이를 줄이는 것이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날 경기가 없는 SK와의 경기차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습니다.

    상대전적(10승 6패)에서 앞섰기에 이날 경기가 없던 SK와의 경기차이를 줄일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지만 1회부터 상대에게 실점을 허용하면서 기선을 제압당했습니다. 게다가 선발 김성현은 타구가 오른손목에 맞으면서 조기에 마운드에서 내려갔는데요. 리즈가 부상인 상황에서 김성현까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된다면 LG로서는 정말 악재입니다.

    그나마 돌아온 이택근이 홈런까지 치면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인 것이 위안이었는데요 LG의 자랑인 좌타라인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전력보강을 위해서 내보낸 선수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데 LG의 성적은 신통치 않은 상황이고 4위 경쟁에서는 점점 밀리고 있는데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답답한 LG가 지금의 난국을 어떻게 헤쳐나갈런지 토요일 일요일 경기를 주목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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