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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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영광을 다시한번, 두산의 '올드보이 4총사' 컴백(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3. 11. 06:30
2013년을 앞두고 두산은 한가지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롯데에서 FA자격을 얻은 홍성흔을 다시 데리고 온 것이다. 홍성흔은 롯데로 이적하기 전까지 두산의 흥망성쇠를 몸소 체험한 프랜차이즈 스타였고 롯데로 이적하고서도 친정팀 두산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은 그였기에 두산은 주저하지 않고 FA로 풀리자마자 홍성흔을 잡았다. (홍성흔의 많은 나이와 지명타자밖에 소화못하는 부분등은 그의 영입에 아무런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홍성흔이 두산으로 복귀하면서 2013년 두산의 중심타선은 '김현수-김동주-홍성흔-최준석'으로 짜여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중심타자 라인업은 두산팬들에게 눈에 많이 익을거다. 바로 2006~2008년 시즌의 중심타자 라인업과 똑같기 때문인데 2013년 두산의 중심타선은 이른바 '올드보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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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실종에 신음중인 두목곰(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7. 5. 15:05
두산의 김동주는 15년동안 베어스 유니폼만 입은 두산 최고의 프랜차이즈스타이며 '두목곰'이라 불릴 정도로 팀의 구심점이자 상진인 선수다. 특히 넓디 넓은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면서 매년 20개남짓한 홈런을 쳐낸 파워와 함께 통산 타율이 0.310에 이를 정도의 정교한 타격을 자랑하는 그는 리그 최고의 슬러거로 인정받고 있다. 2012년 시즌, '두목곰' 김동주는 어느덧 37살(1976년생)이 되어 노장 중에 노장이 되었음에도 전성기때 못지 않은 정교한 타격능력을 보여주면서 (54경기 54안타 타율 0.300) 역시 김동주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적어도' 타격능력에 관해서는 말이다. 변함없는 타격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동주지만 올시즌 상반기 동안 예년과는 다르게 파워, 장타력의 실종으로 애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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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고효율의 타점머쉰은 누구?(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2. 11. 09:47
저비용 고효율은 바로 나! 보통 스타들은 많은 인기와 더불어 많은 연봉을 받습니다만 반대로 적은 연봉을 받으면서 쏠쏠한 활약을 한 선수들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지난번에는 저비용 고효율의 첫번째인 홈런타자에 대해서 알아봤구요. 두번째에는 저비용 고효율의 안타제조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타자편의 마지막인 타점머쉰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2011/11/27 - [한국프로야구이야기] - 저비용 고효율의 홈런타자는 누구? 2011/12/02 - [한국프로야구이야기] - 저비용 고효율의 안타제조기는 누구? 방법은 역시나 아주 간단합니다. : 2011년 연봉액 / 2011년 타점수 누가 누가 가장 타점을 올리는데 비용이 적게 들었을까요? 리그 최다타점 10위권까지 살펴보겠습니다. 타점당 최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