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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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싸움과는 다른 관전포인트(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5. 6. 4. 11:17
2015년 시즌 자이언츠는 당초의 예상과 다르게 중위권 경쟁의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있다. 굳건한 에이스(린드블롬)과 짝을 이루는 2선발(레일리), 그리고 언제나 푸른 3선발(송승준)이 버티고 있는 선발진은 꾸준함에서 다른 팀과 견주어 뒤쳐지지 않으며 시즌 초반 극도로 불안했던 불펜도 이성민의 영입으로 인해 계산이 서기 시작했다. 여기에 타선에서도 벌크업 듀오 황재균, 강민호의 대폭발이 자이언츠 타선을 견인하면서 화끈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어 현재까지 보여주고 있는 자이언츠의 투타 밸런스는 생각보다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이다. 이런 투타 밸런스를 바탕으로 6연속 위닝시리즈 달성이라는 호성적을 냈고 리그 순위에서도 호시탐탐 중상위권을 노리는 위치에 올라 있는 것이다. 지난 겨울 시끄럽던 팀 내외의 분위기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