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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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선발 투수들의 부진원인은?(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8. 18. 14:48
유먼 유먼은 날카로운 제구력보다 빠른직구을 바탕으로 타자를 몰아세운 다음 슬라이더, 체인지업으로 결정을 짓는 패턴을 가진 전형적인 구위로 승부하는 투수다. 피칭스타일만 보자면 로케이션 피쳐라기 보다는 파워피쳐에 가까운데 유먼의 직구 구속이 최고 145km내외(평균 140km초반)에 불과하다는 것은 특이한 점이다. 파워피쳐로 보기에 다소 구속을 유먼은 자신이 가진 하드웨어(190cm이 넘는 큰 키)와 피칭 매커니즘(정통 오버핸드 스로)로 커버하면서 자신만의 파워피쳐 스타일을 만들었고 2012년, 2013년 한국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13년 시즌이 끝난 후 오프시즌 동안 무릎 수술을 받은 유먼은 2014년 시즌을 준비하는데 많은 고비를 맞았다. 수술 후유증을 이겨내기 위한 재활 기간이 예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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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현 기용, 이대로 좋은가?(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8. 11. 15:15
8월 11일까지 정대현의 2014년 성적이다. 48경기 등판 4승 2패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4.86 등판시 평균 투구수 12개- 최다 투구수 31개 (1경기)- 최소 투구수 3개 (3경기) 48경기 중 평균 투구수 12개 보다 적게 던진 경기는 27경기- 이중에서 한자리 투구수를 기록한 경기는 20경기 1이닝 미만 경기는 29경기- 0.2이닝 경기는 10경기- 0.1이닝 경기는 12경기- 0.0이닝 경기는 7경기 1이닝 이상 경기- 19경기(22.2이닝) 중 5경기 7실점 : 2.78 1이닝 미만 경기는 총 29경기(10.2이닝) 중 8경기 11실점 : 9.28 - 0.2이닝 경기는 10경기(6.2이닝) 중 1경기 실점 : 2.70- 0.1이닝 경기는 12경기(4이닝) 중 4경기 6실점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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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체력 좀 생각하자(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6. 19. 09:50
롯데의 상징과도 같던 조성환이 얼마전 은퇴를 선언했다. 많은 이유가 있었지만 팀을 목숨보다도 소중히 생각하던 조성환으로서 자신을 대신할 훌륭한 대체자원인 정훈이 맹활약 해주고 있다는 것이 은퇴를 결심하게 된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혔듯이 이번 시즌 정훈의 활약은 눈부시다. 팀이 치른 59경기 중 58경기에 출장 중이며 0.324의 타율에 1홈런 29타점 4도루의 알토란 같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이 성적이 롯데의 아킬레스 건이라 지목된 1번타자로 나서서 만든 성적이라는 점에서 그의 활약은 겉으로 보여지는 지표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특히 1번 타자로 나서면서 도루의 갯수가 4개 밖에 되지 않지만 그의 높은 출루율은(0.423)은 적은 도루 갯수를 상쇄하고 남음이 있다. 롯데 1번타자로 활약하던 김주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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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망했어요 시리즈-5]폭망한 불펜(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11. 3. 23:30
2012년 시즌 롯데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이유들 중에 많은 전문가들과 야구팬들의 이론이 없는 부분은 바로 롯데 불펜의 환골탈태였다. 그저 그렇던 불펜투수에서 한때 패전처리 역할까지 맡았던 아니 1군 무대에도 얼굴을 내밀지 못했던 김사율이 31세이브나 올릴 줄은, 그리고 두산에서 버린(?) 김성배가 롯데에서 이렇게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할줄은, 최대성의 영점이 잡히는 모습을 이렇게 자주 보게 될 줄은, 이명우가 억삼이 형을 넘어서는 활약을 해줄은.... 김사율 : 61경기 5승 3패 20세이브 3.26 - 50경기 2승 3패 34세이브 2.98김성배 : 31경기 1승 5패 2세이브 4홀드 5.88 - 69경기 3승 4패 2세이브 14홀드 3.21최대성 : 2011년 군복무 - 71경기 8승 8패 1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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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런 김시진+정민태 조합(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9. 5. 12:30
2013년 롯데의 가장 큰 문제는 2012년만해도 롯데의 가장 큰 무기였던 불펜의 변화상이다. 아직 2013년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닌데 지금 현 상황이 참 뭣 같다. 선발도 유먼, 옥스프링말고 볼 것 없는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불펜에 대한 신뢰는 나름 견고했었기 때문이다. 롯데의 불펜중에서도 롯데의 필승조 4인방(정대현, 김성배, 이명우, 김사율)의 성적변화는 충격적인데 평균자책점은 하나같이 상승했고 누구하나 마운드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기에 이르렀다. 한명씩 살펴보자. 2012년 주전 마무리였던 김사율은 마무리 보직에서도 밀려나더니 추격조도 모자라 불펜이 아닌 땜빵 선발로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선발에서는 더 못던지고 있다. (구원 26경기 3.56 2승 3패 1세이브 3홀드 3블론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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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진 감독의 황태자는 누구?(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11. 25. 10:57
김시진감독은 리그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정도의 투수조련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고 롯데에 부임하면서도 가장 많은 기대를 받는 것이 롯데에 즐비한 투수자원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이란 부분이다. 그럼 지금까지 김시진 감독이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얼마나 많은 투수들을 배출했고 그 투수들의 성적은 어땠는지 살펴보자. 임선동 : 1992년 1차 우선지명 / 52승 36패 1세 4.50황두성 : 1997년 2차 3순위 / 36승 33패 19세 16홀 3.94조용준 : 1998년 2차 5순위 / 23승 17패 116세 5홀 2.59 / 2002년 신인왕김수경 : 1998년 2차 우선지명 / 112승 98패 4.29 / 1998년 신인왕이동학 : 2000년 2차 4순위 / 10승 14패 5.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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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각팀의 key player!! - 상편(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3. 8. 07:42
#1 엘지 - 이병규 가장 손해가 극심한 엘지는 그 누구보다도 이병규가 키플레이어일 수밖에 없다. 팀내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최고참으로 2012년 주장완장까지 찬 이병규는 팀이 공중분해 될 뻔한 승부조작 스캔들의 여파로 뒤숭숭한 선수단의 분위기를 살려냄과 동시에 만년 하위권에서 전전하는 팀의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중심타자로서의 활약까지 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 그외의 선수 : 나성용 - 동생(NC나성범)만큼 주목을 받고 있지는 못하지만 조인성이 떠난 엘지의 안방마님 자리를 위협할 수 있는 유망주 #2 두산 - 김선우 김선우는 2011년 윤석민이 아니었다면 리그 최고의 우완투수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을 것이다. 그정도로 그의 2011년 시즌은 화려했고 두산팬들을 흥분시켰다. 이젠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