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야구해설자
-
김원중에 취해보자.(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5. 9. 2. 15:00
최근 자이언츠 경기를 맡은 해설자들이 김원중이 등판하면 그렇게들 칭찬을 아끼지 않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2015년 시즌 7경기에 8.1이닝을 던지는 동안 6자책점을 허용하면서 평균자책점이 6.48에 불과한 초짜 선수의 무엇이 그렇게 해설자들을 취하게 만든 것일까? 7경기 밖에 되지 않는 그의 경기 출장일지를 조금 들여다보자. 먼저 7경기 중 8월 22일 삼성전에 아웃카운트 한개를 잡는 동안 5자책을 기록한 것을 빼보니 평균자책점은 무려 1.13으로 내려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8이닝 1자책점) 여기에 1군 첫 등판 경기였던 8월 8일 한화전을 제외한 나머지 등판 경기에서 모두 탈삼진을 기록했을 정도로 구위에서는 합격점을 받았다. (12탈삼진으로 K/9 는 12.96에 이른다.) 다만 많은 탈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