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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프런트 야구에 대한 단상(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12. 2. 11:24
1. 프런트 야구라는 용어가 갑자기 등장하게 된 것은 두산이 이번 파이어 세일을 하면서 내외부의 비난을 피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FA로 풀린 프랜차이즈 선수들 안잡고 유망주 내보내는 것이 프런트 야구니 모르면 말을 말아라? 2. 필자도 한국에서의 프런트 야구의 정체에 대해서 잘 모르긴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프런트 야구든 현장 야구든 큰 그림이 나와줘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두산의 프런트 야구의 큰 그림이 무엇인지는 이번 오프시즌 동안의 움직임을 보고는 알 수가 없다. 2-1. 두산이 유망주를 잘 기르는 팀이기에 고액 연봉자를 정리하고 2군에 즐비한 외야 유망주를 끌어올리려고 FA 3인방을 안잡은 줄 알았으나 이종욱, 임재철이 나간 자리에 2군 자원이 아닌 넥센의 장민석(장기영)을 데려왔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