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양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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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라는 '떨어지는 칼'을 잡을 사람은?(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10. 31. 16:12
2년간 양승호 감독은 롯데 자이언츠를 맡아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은 물론 플레이오프까지 오르는 성적을 올렸다. 게다가 2012년은 이대호, 장원준이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젊은 선수들과의 소통을 무기로 포스트시즌 진출이란 쾌거를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양승호 감독의 지도력은 높게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양승호 감독은 2012년을 마지막으로 롯데감독직에서 물러났다. 특별히 성적이 나쁘지도 않았고 선수들과의 관계도 돈독했던 감독이 스스로 물러난 데에는 성적이 아닌 다른 요인이 작용했을 것이란 관측이 많다. 1.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2.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3.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4.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 어떤 이유인지는 정확히 알려진바가 없기에 알 수 없지만 양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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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잃은 롯데에겐 선장이 필요하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9. 28. 13:47
최근 거인군단이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면서 연전연패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포스트시즌을 앞둔 9월달에 최악의 슬럼프를 겪고 있다는 것은 절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인데 정규시즌의 마지막을 이렇게 안좋은 흐름으로 마무리 짓게 된다면 이 여파는 분명히 포스트시즌에서의 성적에 직결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최근 최악의 부진을 겪고는 있지만 롯데가 9월이 오기전까지 승패마진을 +10이상 가지고 있었고 4강 경쟁자였던 기아, 넥센등이 일찌감치 자멸했다는 점 때문에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라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만일 요즘 잘나가는 기아가 조금만 일찍 페이스를 끌어올렸다면, 8월달에 4강권 경쟁에서 자멸하지만 않았더라면 역대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서 리버스 스윕이라는 역사를 만들었던 롯데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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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도 개의치 않는 롯데의 힘은 '양승호감'(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7. 12. 08:33
지난주까지만해도 리그에서 가장 많은 73경기를 소화하면서 선수들 체력고갈로 고생했던 롯데가 모처럼의 장맛비로 이틀연속 꿀맛같은 휴식을 가졌다. 특히 시즌내내 많은 부상선수들로 고생했던 롯데기에 이번 휴식으로 인한 기쁨은 더해졌는데 롯데 선수들의 2012년 시즌 부상일지를 한번 살펴보자. 문규현(SS) : 무릎 (4월29일 이후 한달반 결장)홍성흔(DH) : 갈비뼈 (6월9일 이후 한달 결장) 강민호(C) : 팔꿈치 뼛조각(고질)김주찬(LF) : 햄스트링(고질)조성환(2B) : 어깨 (7월4일 이후 결장) 전준우(CF) : 입술 13바늘 뀀손용석 : 종아리 타박상이용훈 : 근육뭉침신본기 : 어깨탈골 / 시즌아웃정대현 : 무릎 연골 / 개점휴업 부상으로 경기력에 영향을 받은 선수만 9명이다. 개점휴업중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