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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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프로야구 결산 - 두산 베어스(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12. 29. 09:42
* 2012년에 이어 2013년 프로야구 결산 시리즈! GO~GO!읽고 오셔도 좋습니다^^ => 2013/01/12 - [한국프로야구칼럼] - 2012년 팀별 결산 - 두산 베어스미라클 두산의 저력 필자가 두산 하면 떠오르는 것은 언더독의 이미지다. 몸값 비싸고 유명한 선수들보다는 어리고 재능 많은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선수들이 하얀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이 더러워지고 헤질때까지 상대팀을 물고 늘어지는 끈질기고 독한 이미지 말이다. 2013년에도 두산의 이런 이미지는 여전히 힘을 발휘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항상 그랬듯 두산의 끈질긴 야구 스타일과 두터운 팜은 두산을 위기에서 구했고 더 높이 비상하게 만들어줬다. 하지만 믿었던 에이스 니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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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보강의 정답은 FA영입? 유망주육성?(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09. 11. 25. 10:31
올겨울 각구단의 전력보강 움직임은 너무나 잠잠하다. 김태균과 이범호의 이적으로 상상치 못할 전력의 피해를 입은 한화가 그나마 활발한(?) 모습이다. FA강동우를 눌러앉혔고 이대수를 데려옴으로서 내야를 보강했는데 이게 리그를 통틀어 다일 정도다. FA시장이 이상하리만치 얼어붙어 나름 준수한 FA선수들임에도 시장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트레이드 또한 양날의 검이 될 걱정에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이미 각 구단의 머리속의 내년 전력구상에는 외부영입이 아닌 자체 전력의 강화 즉 유망주 육성쪽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두산의 화수분과 같은 선수수급을 몇년간 지켜본 학습의 효과가 아닐까 싶은데 하지만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모든 구단이 두산과 같은 모습이 될 수는 없다라는 것이다. 두산은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