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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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멸렬한 한국프로야구의 현주소(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2. 29. 12:35
선수협에 대한 잡음이 끊이질 않네요. 횡령이다 뭐다하면서 집행부가 바뀌었다는 것이 얼마전인데 이번에는 인사조치를 가지고 문제가 불거졌네요. 사무총장 선임에 대해서 투명하지 않은 일처리를 문제삼아서 몇몇의 선수들이 집단으로 거부의사를 밝힌 것인데요. 거부의사를 밝히는 것은 선수들의 자유니 뭐라할 수 는 없는 문제지만 방법에 있어서는 지극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수 4명이 기자몇명 불러놓고 이래저래서 문제니 우리는 불만이고 탈퇴할 의사도 있다라는 입장을 표명한 것인데요. 프로다운 일처리는 눈에 씻고 찾아봐도 없는 거 같습니다. 선수협이라는 단체는 선수들의 권익을 위해 만든, 구단들의 전횡을 막아보고자 어렵게 만든 단체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한국프로야구 선수들에게 상징성이 큰 단체이고 틀인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