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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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다나카, 이대호 최근 성적(구)해외야구칼럼 2013. 9. 3. 12:27
다나카 마사히로의 질주에 대해서는 여러번 이야기 했는데 실제 성적표를 보니 그 위력이 더욱 대단하게 느껴진다. 2013년 시즌 22번 등판해서 19승 무패 6번의 완투와 이중 2번의 완봉승을 거두는 동안 평균자책점은 겨우 1.20에 불과하고 탈삼진이 144개인 반면 볼넷은 겨우 25개로 제구력도 엄청난 모습이다. 2012년 말부터 시작한 연승 숫자가 23까지 늘어난 지금, 적어도 3~4번 정도 남아 있는 등판도 모조리 승리를 따내며 선발투수로서 연승에 관한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울 기세다. * 다나카의 2011년 : 226.1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은 1.27에 19승 5패에 14번의 완투승(6번의 완봉승)의 괴력을 보였다. 탈삼진도 캐리어 하이인 241개를 잡는 동안 볼넷은 겨우 27개를 내주는 한마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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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를 노리는 오릭스의 속내?(구)해외야구칼럼 2011. 11. 21. 23:05
오릭스의 속내는? 이대호에 가장 적극적인 영입의사를 밝힌 팀은 오릭스 버팔로스 입니다. 이승엽, 박찬호의 전 소속팀으로 유명하지요. 그런데 이 팀은 이승엽, 박찬호를 영입해서 큰 재미를 보지 못한게 사실입니다. 야구적인 측면에서는 말이죠. 이승엽이 2할 초반에 두자리수 홈런에 그쳤고 박찬호는 시즌 절반이상을 부상회복만 하다가 시즌을 접었죠. 그리고 두 선수를 놓아주고는 이젠 이대호를 원하고 있는데요. 그것도 100억 규모의 계약조건을 내밀면서 말이죠. 오릭스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요? 당연히 돈입니다. 오릭스 버팔로스의 모기업인 오릭스 그룹은 금융회사로서 일본에서도 인지도를 가지고 있고 한국에도 이미 진출해서 오릭스 저축은행 및 오릭스 캐피탈 코리아, 한국 오릭스 렌텍이라는 금융관련 회사를 가지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