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프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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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리 토끼를 잡아낸 옥스프링(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5. 7. 22:05
홈에서 3연패를 당하며 리그 7위까지 주저 앉은 롯데는 투타에서 좀처럼 희망이 보이지 않을 만큼 전력의 불균형에 시름하고 있는 상황에 하필이면 리그 1위 기아를 상대하게 되었다. 지난 주말 넥센과의 경기에서 무려 21득점을 올리면서 무력시위를 한 기아의 공격력은 현재 롯데의 투수력이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고 특히 기아와의 3연전의 선봉으로 나서는 옥스프링이 2013년 시즌 그렇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목하고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롯데의 연패가 길어질 위기에 있었다. - 옥스프링 2012년 시즌 : 2승 3패 4.22 (5월7일 경기 전) 절박한 팀 사정과 함께 영입때부터 주위의 우려섞인 시선을 받아왔던 옥스프링으로서도 기아의 강타선을 맞이해 팀의 연패를 끊지 못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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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스타트를 보인 옥스프링(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4. 2. 06:30
옥스프링은 롯데 입단이 결정된 후에도 많은 나이와 부상전력을 이유로 프로야구 한해농사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전력인 외국인 선수로서 함량미달이라는 혹평을 받아왔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첫 경기였던 3월 24일 한화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한 옥스프링은 최고구속 150km를 찍는 등 구위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3.2이닝동안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고 롯데의 정규시즌 2번째 경기에 당당히 선발로 나서는 계기가 되었다. 2013/03/21 - [자이언츠이야기/자이언츠칼럼] - 롯데의 옥스프링 선택, 나쁘지만은 않다. 3월 31일 옥스프링은 김태완-김태균-최진행으로 이어지는 한화의 다이너마이트 타선에 아랑곳 하지 않고 로케이션에 집중하면서(5.1이닝 4삼진 2실점) 특히 우타자가 가장 멀게 느껴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