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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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구질별 최강자들(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2. 14. 10:00
한국프로야구에서 구질별 최강자들의 동영상을 모아봤다. 누구나 인정하는 선수도 있을 것이고 필자의 팬심이 들어간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납득은 가는 선수들이다. 야구의 가장 대표적인 구질인 직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스플리터 순으로 선정했다. 1. 직구 - 오승환 주인공은 당연히 돌직구 오승환이다. 오승환의 직구는 알고도 못친다는 이야기처럼 최강의 구위를 가졌다. 한국프로야구 생활동안 마무리 투수로서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며 일본의 한신 타이거즈로 이적한 그는 말그대로 직구 하나만으로 한국프로야구를 평정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2. 커브 - 윤성환 클래식한 변화구인 커브는 최근들어 다시금 각광받고 있고 많은 선수들이 구사하고 있는데 그 중의 으뜸은 삼성의 윤성환이다. (기아의 김진우와 고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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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선두 탈환의 선봉장이 될 커브마스터, 윤성환(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6. 5. 07:57
삼성은 넥센과의 주 중 첫 경기를 내주면서 1위 자리도 함께 비워줬다. 비록 한경기 차이고 2번의 맞대결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그리 조급한 마음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삼성은 팀의 제2선발 윤성환 카드를 선보이면서 1위 탈환의 욕심을 내비치고 있다. 윤성환은 현대 야구에서 유행하는 스플리터나 체인지업을 즐겨 쓰는 투수가 아닌 일면 클래식한 투수다. 윤성환의 주무기는 직구, 슬라이더, 커브의 전통적인 구질의 조합이며 특히 커브의 각은 한국프로야구 리그에서 탑을 다툴 정도로 그 완성도가 뛰어나다. 소위 알면서도 못친다라는 윤성환의 커브는 그에게 있어 부상 위험이 큰 스플리터나 구위의 감소를 가져오는 체인지업을 굳이 연마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벌써 8시즌째를 맞이하는 윤성환이고 리그 타자들은 이 시간동안 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