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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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년연속 플레이오프행의 숨은 공로자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9. 9. 24. 12:31
현재의 롯데는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이 아니다. 어찌보면 한국프로야구 리그를 대표하는 약팀 중에 하나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4강은 커녕 5위권에 명함을 내미는데에도 버거워하던 팀이 2년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는 것만으로도 롯데팬들은 감격하고 있다. 이대호, 가르시아, 홍성흔, 조정훈, 송승준, 장원준 등등 롯데의 간판 선수들을 중심으로 긴 시즌동안 수많은 고비들을 잘 헤쳐나왔다. 하지만 이들 간판선수들 외에 덜 주목받았던 하지만 없어서는 안되었을 백업선수들을 한번 살펴보자 1. 김민성 (113G-0.249-4홈런-37타점) 박기혁의 백업으로 조성환의 부상공백으로 인해 출장기회를 잡을때만해도 박기혁, 조성환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금방 자리를 내줄 것이라 생각했지만 덕수정보고 출신의 프로3년차 김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