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준8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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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을 놓친 롯데, 대안은?(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11. 26. 21:43
4년 88억을 제시한 자이언츠의 손길을 뿌리치고 시장의 평가를 바라면서 뛰쳐나간 장원준의 공백은 현재 자이언츠의 상황에서 볼 때 상당한 데미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원준 통산 성적 : 링크) 88억이라는 FA사상 최대액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산 토박이이자 성골로 불렸던 장원준에게 'NO'라는 답에 고개를 떨굴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예상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인데 사실 지금 상황에서 어찌 어찌해서 협상이 결렬되었느냐는 중요치 않다. 장원준이 없는 내년 시즌을 어떻게 메꿀 것이냐가 더욱 중요하다는 말이다. 유먼, 옥스프링, 송승준, 장원준으로 구성되었던 자이언츠의 선발진은 송승준 한명만 확실하게 자리를 지키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선발 2자리는 외국인 선수로 메꾼다고 쳐도 5선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