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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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키스톤 콤비의 등장으로 활기를 찾은 롯데(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6. 11. 06:30
2013년 시즌 초반만하더라도 롯데의 키스톤 콤비는 박기혁/문규현-조성환의 조합이었다. 하지만 박기혁-조성환의 조합도 문규현-조성환의 조합도 공격과 수비 어느하나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김시진 감독의 마음을 사로 잡지 못했다. 이에 김시진 감독은 38살이 된 조성환의 노쇠화와 잦은 부상을 이유로 유격수인 문규현을 2루수로 돌리며 박기혁-문규현의 조합까지도 시도했으나 이 역시도 실패하고 말았다. 키스톤 콤비가 안정되지 못하면서 롯데 수비 전체가 흔들리게 되었고 시즌 초반 롯데는 연패의 늪에서 허덕이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김시진 감독은 칼을 뽑아들었고 주전 내야수들인 박기혁, 문규현, 조성환 대신 2군에서 정훈과 신본기를 콜업해 새로운 키스톤 콤비를 선보였다. 많은 야구팬들은 김시진 감독의 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