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별카스포인트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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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5주, 팀별카스포인트 랭킹(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10. 3. 09:26
롯데의 추락이 엄청나다. 삼성이 1위를 독주하고 있고 리그우승을 확정지을 소식도 나머지 팀들의 막판 분전 혹은 실망스런 경기력등의 이야기도 9월5주차에 보여준 롯데의 경기력을 생각하면 그 비중이 작다. 따라서 9월5주 팀별카스포인트 랭킹에서는 롯데의 부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거론해보겠다. 4주차에이어서 롯데는 연전연패를 하고 있는데(9월5주 4경기 4패) 시즌막바지에 들어서 가장 못하는 팀으로 그리고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한달을 앞두고 10경기의 승차를 놓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는 팀이 될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투수들은 투수들대로 망가지고 있고 타선은 타선대로 전혀 득점을 하지 못하는 불균형에 시달리는 롯데는 현재 연패를 끊을 만한 돌파구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못해도 어쩜 이렇게 못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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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주, 팀별 카스포인트 랭킹(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9. 17. 14:18
시즌이 마지막으로 달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팀별 경기일정이 득쑥날쑥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하위권의 구분은 어느정도 명확해졌고 상위권의 순위변동만이 리그에서 주목할 점이 되어가고 있다. 특히 2위 롯데는 지난주 시작할때만해도 1위 삼성을 한때 3게임차로 뒤쫒기도 했었는데 5경기에서 1승 1무 3패의 최악의 부진을 보이면서 1위 자리에 더 가까이 다가가지 못한채 롯데는 1위 삼성과 4.5게임차로 벌어진 반면 3위 SK에게는 1.5게임차로 쫓기는 상황이 되면서 시즌목표가 2위 수성으로 좁혀졌다. 롯데는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 SK와 4경기를 치르게 되어있는데 이 4경기의 승부가 양팀에게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필자가 2012시즌 주간 리뷰를 작성한 후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한주를 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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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2주, 팀별 카스포인트 랭킹(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9. 11. 06:00
팀당 20경기 남짓 남은 상황에서 팀들의 막판 스퍼트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데 특히 가을야구에 진출하기 위해 4위 두산과 4게임차로 뒤지고 있는 기아는 시즌마지막까지 희망고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지난 9월1~2주간 8개팀 중 가장많은 8경기를 펼친 기아는 엘지와의 2연전이 두고두고 아쉬울 것으로 보이는데 경기마지막순간 어설픈 수비와 집중력 저하로 경기를 내주었는데 만야 이 두경기를 잡았다면 두산과의 경기차는 적어도 한경기 정도는 줄어들었을텐데 말이다. 기아의 대반전이 이루어지지 않는한 상위4개팀의 얼굴을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시즌 마지막까지의 관전포인트는 리그 2위를 누가 차지할 것인가다. 현재 2위인 롯데와 3위 SK의 승차는 2.5게임차로서 롯데와 4번의 맞대결이 남은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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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주, 팀별 카스포인트 랭킹(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8. 21. 12:02
팀당 30경기 남짓 남은 상황에서 포스트시즌 진출팀의 윤곽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 상위 4개팀과 5위간 승차가 4게임으로 벌어진 것이다. 삼성은 여전히 페이스를 잃지 않으면서 4승1패로 2위권을 5경기차로 유지하면서 여유있게 1위를 지키고 있는데 리그최고의 선발진은 철옹성이다. 1. 장원삼 : 2,228점 투수 5위2. 탈보트 : 1,548점 투수 12위3. 고든 : 1,237점 투수 20위4. 배영수 : 1,313점 투수 18위5. 윤성환 : 680점 투수 39위 * 위의 삼성의 선발진에 차우찬이라는 로또카드가 삼성에게는 남아있다. 차우찬이 정상컨디션을 찾는다면 6인로테이션까지도 사용할 수 있는 삼성의 선발진에 명함을 내밀 팀은 리그에 거의 없다. 여기에 팀타율도 0.271로 리그 1위로 투타의 밸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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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주, 팀별 카스포인트 랭킹(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8. 14. 06:00
8월 첫째주, 1승 5패로 주춤하던 삼성이 조금씩 전열을 가다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주 들어서 삼성은 6경기에서 3승 3패로 수직하강하던 팀분위기를 가까스로 끌어올렸다. 주간 승률 5할을 맞추면서 각각 4승 1패를 거두면서 맹렬히 쫒아오고 있는 2위 두산과 3위 롯데의 추격에 한숨을 돌렸다. 지난주 가장 뜨거웠던 팀은 두산과 롯데였다. 두산은 5경기에서 3할에 육박하는 타선의 힘(0.286)을 앞세워 한화와의 3연전을 스윕하고 SK와는 1승1패를 기록했다. 김동주가 없음에도 윤석민(635점)이 1홈런 5타점을 올리는 활약을 해주었고 투수진에서는 노경은(1,343점)의 쾌투가 이어지고 있다. 롯데는 여왕벌의 귀환이라는 호재를 팀성적에 그대로 반영시켰다. 잠실, 광주로 이어지는 원정 6연전(우천순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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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주, 팀별 카스포인트 랭킹(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8. 7. 06:30
삼성의 독주가 어느정도 주춤하기 시작했는데 7월마지막주 2위와 6게임이상 차이가 났었는데 지난주 삼성이 1승 5패로 뒷걸음질 치면서 2위 두산과의 승차가 3.5게임으로 줄어들었다.(두산과의 3연전에서 스윕당한 것이 컸다.) '주춤', '뒷걸음질'이라고 표현은 하지만 여전히 삼성의 승패마진은 +14로서 리그 최고며 투타밸런스도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점은 부정할 수 없다. 삼성의 뒤를 쫓는 두산은 지난주 4승2패를 거두었다. 특히 삼성과의 맞대결이 있었던 주중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역시 삼성킬러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비록 기아에게 1승2패를 당하기는 했지만 삼성에게 강한모습을 계속이어갔다는 것만으로도 두산에게는 행복한 한주였다. * 올시즌 두산은 삼성과의 14경기에서 무려 11승을 거두는(3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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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4주, 팀별 카스포인트 랭킹(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7. 30. 08:43
삼성의 독주가 심상치 않다. 지난 한주간 6경기에서 5승1패의 엄청난 페이스를 보이면서 2위권과 6경기 이상으로 게임차를 벌렸다. 요즘 같은 페이스라면 다른 팀들은 스케줄표에 삼성과의 일전이 없기만을 바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선발진은 윤성환의 복귀로 인해서 5인로테이션이 아니라 6인로테이션도 가능할 정도로 차고 넘치고 타선도 박석민과 이승엽이 확실하게 중심을 잡아주니 부진하던 최형우도 감을 잡고 있다. 시즌초반 하위권을 맴도는 동안 성적부진에 대한 인내만 강조했던 류중일감독에게 보냈던 비난들은 너무 섣불렀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7월30일현재 승패마진이 무려 +18. 지난주 삼성의 페이스가 엄청났지만 이에 못지않게 뜨거웠던 팀은 최하위 한화였다. 한화도 6경기에서 5승1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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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주, 팀별 카스포인트 랭킹(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7. 10. 18:00
전국적인 장마비에 각팀들은 모두 4경기씩 치른 가운데 공교롭게도 3승1패를 거둔팀이 4팀, 2승2패를 거둔팀이 2팀 전패를 한 팀이 2팀으로 모두 짝을 이뤘다. 7월1주에도 역시 삼성의 상승세가 돋보였는데 8개구단 가운데 40승 고지를 제일 먼저 밟은 삼성은 최근 투타의 조화는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장원삼(9승), 탈보트(9승), 배영수(7승)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위풍당당하며 안지만, 오승환이 막는 뒷문도 물샐틈없다. 여기에 카스포인트 상위를 달리고 있는 박석민과 이승엽의 화력까지 더해지면서 왠만해선 삼성을 막을 수 없는 지경이다. 삼성의 상승세에 정확히 반대되는 행보를 한 팀도 있는데 바로 SK다. 4번의 경기에서 전패를 당하면서 리그 5위까지 떨어졌는데 선발은 선발대로 타선은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