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민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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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는 일찍가는게 좋은데(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5. 10. 27. 15:39
홍성민(1989년생)과 이성민(1990년생)은 결국 군대를 가지 않았다. 허약한 불펜 사정을 생각하면 이 둘이 있고 없고가 팀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 아니지만 당장의 전력 공백이 우려된다고 해서 병역의무 해결을 마냥 늦추는 것은 두 선수 개인에게나 팀에게나 엄청난 부담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 뻔한데 아쉬운 결정이다. 경찰청 합격자 : 이인복(1991년생), 심규범(1991년생)상무 합격자 : 구승민(1990년생), 오윤석(1992년생) 두 선수의 군입대를 연기한 것이 팀이나 개인의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다고 해도 병역의무를 피할 수는 없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상황이 맞물린 결정이겠지만 두 선수가 자이언츠의 미래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쉽게 가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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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없는 자이언츠 불펜(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5. 7. 8. 11:56
자이언츠 불펜을 지켜왔던 핵심 4인방이 지난 시즌부터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이번 시즌에도 원래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지적하는 것처럼 노쇠화가 겉으로 보이는 가장 큰 원인인데(이명우 34세, 강영식 35세, 김성배 35세, 정대현 38세) 가는 세월 그 누구가 막을 수 있겠냐는 생각을 한다면 이들을 대체할 선수가 이미 준비되었어야 했다. 그러나 자이언츠 구단이 그렇게 빠릿하게 일을 진행할리 없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결국 핵심 불펜 4인방이 제모습을 언젠가는 찾겠지 하는 안일한 태도가 이번 시즌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이명우 185경기 130.2이닝 43자책 2.96 / 2012~2013년 리그 최다 등판 기록강영식 174경기 122.1이닝 51자책 3.75 김성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