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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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 홍성흔을 떠나보낸 롯데는 이젠 리빌딩을 해야할 때(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11. 17. 10:59
2012년 FA최대어라 꼽히던 김주찬과 홍성흔이 롯데와의 FA협상에서 차이를 좁히지 못한채 사실상 롯데를 떠나게 되었다. 두 선수와 롯데가 협상테이블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갔는지 분위기가 어땠는지 까지는 알 방법이 없지만 협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선수 롯데 김주찬 4년 40억보장 + 옵션 8억 = 총액 48억 4년 40억보장 + 옵션 4억 = 총액 44억 홍성흔 4년 34억 3년 25억 김주찬은 4억의 차이로 홍성흔은 계약기간 1년에 9억의 차이로 계약이 결렬되었다. 두 선수의 협상결과를 살펴보자. 먼저 홍성흔의 계약은 두말 할 것도 없이 홍성흔의 욕심이라는 데에 이견이 없다. 38살의 지명타자에게 4년의 계약을 안겨줄까? 오히려 롯데가 3년이나 제시하고 연평균 8억이 넘는 금액을 제시한 것이 신기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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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도 이호준도 시장으로(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11. 16. 17:24
이름타율안타홈런타점볼넷삼진이호준0.280 1,342 242 867 524 873홍성흔0.303 1,676 166 915 477 778 * 공통점 : 1976년생의 동갑에 지명타자* 차이점 : 홍성흔 교타자타입, 이호준은 파워히터타입 이호준이 원 소속팀 SK와이번스와의 FA계약이 결렬되면서 시장으로 나왔다. 이제 8개팀과 자유롭게 계약협상을 할 수 있는 말그대로 자유로운 몸이 되었다. 이호준이 FA시장으로 나왔다는 소식은 1976년생 동갑내기인 홍성흔에게는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홍성흔이 롯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자신을 대신할 선수가 시장에 있다는 소식은 아무래도 협상테이블에서 불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비슷한 능력을 가진 두 선수는 지금도 앞으로도 서로의 계약에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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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FA, 3인방의 가치는?(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11. 6. 13:36
2012년 롯데는 3명의 주축선수가 FA자격을 취득했다. 강영식, 김주찬, 홍성흔 누구하나 롯데에 있어서 아깝지 않은 선수들이 없는데 롯데는 3명을 다 잡을까? 아니면 다른 결정을 내릴까? 감독 교체까지 겹치면서 정신없는 롯데가 얼마나 현명하게 일처리를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 좌완 파이어볼러, 강영식 △ 매력적이다. 강영식은 지옥까지 가서라도 데리고 온다는 좌완 파이어볼러다. 최고구속 148km까지 나오는 직구와 이를 뒷받침하는 130km대의 슬라이더는 수준급의 구위를 자랑하며 프로통산 12시즌동안 꾸준히 불펜요원으로서 활약하면서(539.2이닝 4.29) 다양한 경험이 있다는 점도 큰 메리트다. ▽ 별로다. 겉으로 드러나는 성적보다 불펜요원임에도 위기상황에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 자주보인다. 위력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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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롯데전력, 벌써부터 걱정된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10. 24. 09:39
> 험난한 롯데의 2012년 겨울 2012년 롯데의 가을야구가 끝나자마자 2년간 감독직을 수행했던 양승호 감독도 한국시리지 진출 실패에 대한 본인의 책임론을 거론하고 있고 앞서 이야기한 각종 전력누출의 위험이 도사리면서 이대호, 장원준이 떠난 2011년 겨울못지 않게 롯데의 이번 겨울도 녹록치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전력보강보다는 전력누수를 고민해야 하는 롯데자이언츠의 2013년 시즌은 험난해도 너무 험난해 보인다. > 베테랑의 거취 조성환, 홍성흔이라는 덕아웃리더의 행보, 조성환은 잦은 부상으로 인한 체력 및 경기력 저하의 문제가 노출된반면 박준서, 정훈등의 대체자원이 가능성을 보인점에서 자리보전이 쉽지 않아보인다. 반면 홍성흔은 조성환에 비해 그리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리긴 했지만 중심타자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