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4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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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편파 프리뷰(2016년4월6일)(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6. 4. 6. 10:38
2016년 시즌 롯데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90년대 듀오인 고원준, 박세웅 중 한명인 박세웅이 4월 5일 등판에서 6.1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팀의 연패를 끊은 것은 물론이고 시즌 1경기만에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20경기만에 마수걸이 승리를 했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 시즌 달라진 박세웅의 성적이 몹시나 기대된다. 박세웅의 호투의 발판은 기본적으로 안정된 제구력이 뒷받침 된 것이지만 최구 구속이 지난시즌 140.9km에서 이번시즌 143.6.km로 상승된 것이(4월5일 최고구속 149km) 주효했다고 본다. 상승된 직구의 구속은 그의 세컨피치인 슬라이더의 위력을 배가시켰고 간간히 던졌던 슬로커브, 새로이 장착한 스플리터까지 타자들의 머리속을 혼란스럽게 만든 것이다. 파괴력에서 예전같지 않다고는 해도 SK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