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유망주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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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유망주 - 김문호, 두번째 이야기(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12. 7. 11:11
롯데의 유망주 이번 주인공은 김문호다. 예전에도 김문호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다. (2009/12/16 - [자이언츠이야기/자이언츠유망주] - 롯데의 유망주 - 김문호) 김문호는 2006년 롯데에 2차 3순위로 입단했을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던 선수다. 정교한 배트컨트롤을 가지고 있는 그는 2루타 생산이 뛰어난 중거리 타자로의 성장이 기대되었고 차세대 롯데 외야의 주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정작 프로에 입단 한 후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김문호가 프로에서 좋은 활약을 하지 못한데에는 김문호 개인의 더딘 성장의 문제도 있었겠지만 환경적으로도 김문호가 입단 할 시절 롯데의 외야는 이미 포화상태로 정수근-호세-김주찬-전준우-가르시아-손아섭이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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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유망주 - 김문호(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9. 12. 16. 11:04
2006년 롯데에 2차 3순의로 입단한 김문호는 키 186cm, 몸무게 90kg의 당당한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는데 이미 고교시절 부터 완성형 타자라는 평가를 받았던 타자 유망주였다. - 고교 3년 통산 타율 0.448 9홈런 13도루를 기록. - 고교동기로는 두산의 민병헌이 있고 신일고 김현수와는 라이벌 관계였다고... 김문호는 장타력을 앞세우는 스타일이라기 보다는 안정적인 타격 밸런스를 통한 정교한 컨택능력을 자랑하는데 전형적인 스프레이 히터로서 라인드라이브타구를 생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1~3번 다 어울리는 조건을 가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3번이 적합해 보인다. 1987년생으로 군복무도 마친 김문호가 상동에서 착실하게 고교의 모습을 되찾는다면 치열한 사직외야경쟁에 당당히 뛰어들 수 있을 것인데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