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이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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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홍세완..(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0. 12. 2. 12:56
타이거즈는 해태왕조시절부터 유격수자리하면 이종범을 떠올릴정도로 이종범은 타이거즈에 있어서 최고의 스타였고 최고의 유격수였습니다. 이종범의 그늘이 많은 타이거즈의 유격수자리는 항상 제2의 이종범이냐 아니냐라는 평가를 받는 부담감이 큰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그 예로 제2의 이종범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아마야구계를 평정하며 당당히 타이거즈에 입단했던 한남자 김종국은 프로에서 이종범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유격수자리가 아닌 2루수로 출장하며 프로생활을 마감했습니다. 이렇듯 최고의 활약을 하던 선수들이라도 타이거즈의 유격수자리의 부담감을 이기는 것은 녹록치 않았습니다만 2000년 반짝 등장한 한 신인으로 인해 타이거즈는 비로소 이종범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홍세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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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과 홍상삼(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09. 7. 27. 11:15
올시즌도 많은 유망주 새내기들이 프로야구판에 뛰어들어 스타로 발돋움하기 위한 플레이를 하고 있다. 신인선수가 아무리 유망주라고 해도 바로 스타로 직행할 확율은 아주 낮다. 그런데 이런 낮은 확율을 높게 끌어올리기 위한 좋은 아이템이 있는데 바로 신인왕이다. 신인왕은 평생에 한번이라는 특수성과 함께 전국구로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기에 신인왕이라는 타이틀은 스타로 가는 엘리트 코스라 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 이런 신인왕 타이틀에 올시즌 가장 가까이 있다는 선수들의 성적을 보자. 타자 : 안치홍(기아) 0.243 12홈런 29타점 투수 : 홍상삼(두산) 3.91 8승 2패 이 두선수를 상대할 다른 경쟁자는 쉽게 찾기가 힘든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 선수들이 신인왕에 걸맞는 성적을 현재 내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