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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성범 스타만들기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2. 21. 07:00

    나성범 띄우기가 한창인데 과연 나성범이 많은 언론들에서 말하는 것처럼 새로운 스타감이 될 수있을까요?

    나성범 기사들

    나성범 기사들



    나성범은 연세대 에이스 출신으로 NC에 당초 지명당시에는 좌완에이스로서 류현진의 아성에 도전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정작 NC다이노스의 김경문감독은 그의 타자로서의 재능을 더 높이 사서 전격적으로 타자전향을 시킨 선수입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이제 본격적인 전문적인 타자수업을 받은지 3개월 정도된 선수라는 말이죠. 물론 아마시절 투수와 타자를 모두 했었기에 타자역할이 어색하지는 않겠지만 전문타자로서는아직 완성되지 않은 선수라는 말입니다. 이렇게 아직은 미완의 대기인 나성범에게 왜 이렇게 언론의 관심이 쏟아지는 걸까요?

    나성범

    NC의 얼굴 나성범



    여기엔 신생구단인 NC다이노스의 전략적인 계산이 깔려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창원에 자리를 잡았지만 창원의 연고기업도 아니기에 지역의 지지기반이 약한게 사실이고 선수단 구성도 이름값 별로 없는 신인급이 즐비한 가운데 흥행요소가 별로 없다는 것은 NC다이노스에게 큰 고민이었는데 얼굴되고 야구센스 좋은 나성범이 NC가 내세울 흥행코드가 된 것입니다.

    따라서 의도적으로 혹은 적극적으로 나성범을 언론에 노출시키면서 야구팬들의 관심을 조금이라도 NC쪽으로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NC다이노스가 김경문이라는 스타감독을 선임한 배경과 같은 것이죠. (김경문 감독의 지도력도 좋지만 전국적인 인지도가 있다는 점이 고려안되었다면 거짓말이죠.) 



    나성범 스타만들기는 일단 지금까지 나성범 스스로가 좋은 활약을 하면서 일단 성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요. 실제로 뚜껑을 열어봤을 때도 나성범이 정말 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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