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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스포인트 라인업] 위기감을 느낀 박종윤 드디어 터지다.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4. 3. 06:30

    > 투수


    4월2일 NC의 타자들은 정규시즌 첫경기에 대한 부담이 엄청났던 것으로 보였다. 유먼의 구위도 좋았지만 잘맞은 타구가 손에 꼽을 정도로 아직은 1군 투수들의 공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런 이유로 롯데의 고원준은 어느정도 반사이익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2년간 기대만큼의 포텐셜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지만 다시만난 사부 김시진 감독의 조련하에 꽤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1990년생의 어린 선수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완급조절이 뛰어난 고원준의 경기운영을 NC타자들이 이겨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는 부분이다.


    > 내야수


    지금까지의 부진을 모두 씻어버린 팡야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박종윤은 4월2일 전까지만해도 안타는 하나도 기록하지 못한채 번트 실패만 2번이라는 기록아닌 기록을 세웠을 정도로 타격컨디션이 최악이었다. 하지만 4월2일 경기에서 투런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대폭발을 일으키면서 일약 카스포인트 타자부문 리그 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카스포인트 143점) 타격이라는 것이 사이클이 있어 한번 상승세를 타면 일정시간 지속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박종윤의 활약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팡야의 대반격! (스포츠코리아)


    다음으론 리그최고의 공격형 유격수 강정호의 침묵이 언제까지냐는 것을 생각해봐야한다. 강정호는 2012년 0.314의 타율에 25홈런에 82타점으로 팀동료 박병호와 시즌내내 앞서거니 뒷서거니하며 카스포인트 랭킹 1~2위를 다퉜을 정도로 공격력에 있어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하는 선수다.(2012년 카스포인트 2,935점)  2013년 3경기가 지난 가운데 시즌 타율은 3할을 기록하곤 있으나 아직 홈런 신고를 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것은 강정호 스타일이 아니다. 빠른공을 좋아하는 강정호가 빠른공을 주무기로 하는 임찬규와 만나면 무슨일이 벌어질까?


    > 외야수


    우익수 손아섭은 2012년 골든글러브 우익수이자 2013년 시즌 초반부터 뜨거운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중임에도 연봉이 22,067밖에 되지 않는 대표적인 저비용 고효율 선수다.(카스포인트 140점, 타자부문 리그 6위) 작은 체구로 인해 홈런이 많지는 않지만 중장거리포는 언제나 터뜨릴 준비가 되어 있는 공격적인 타자다. (2013년 장타율 0.750)


    가장 핫한 김주찬을 빼놓을 수 없다. 보통 FA로 팀을 옮기고 나면 적응기간이라는 것을 갖는 것이 일반적인데 시즌 초반부터 마치 원래 기아타이거즈 선수였던 것 처럼 플레이하고 있다. 2012년 카스포인트 타자부문 20위였던 그는 2013년 카스포인트 225점으로 타자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그의 폭발적인 타격과 빠른발은 좀처럼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총평


    투수-내야수-외야수로 나눠서 살펴봤는데 필자의 라인업을 보면 롯데선수를 5명이나 선택한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앞서 고원준을 선택한 이유를 밝힌 것과 같이 NC는 아직 1군 적응이 채 마치지 않았고 경기력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이고 바로 이것이 롯데의 주축선수들을 5명이나 선택한 이유다.


    <이 글은 카스포인트 라인업 홈페이지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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